법구경 001

무상품

무상한 존재들은 욕망에 잠들어 혼란에 빠져 있다.
영광도 생명도 오래 지킬 수 없으니,
오직 ‘도(道)’만이 진실이다.

無常品者,寤欲昏亂,榮命難保,唯道是眞

지금,
이 순간의 호흡을 느껴보세요.

모든 것은 머물지 않고,
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.

법구경, 무상품은 이렇게 말합니다.

“무상한 존재들은
욕망에 잠들고,
혼란에 빠져 있다.

영광도, 생명도
오래 지킬 수 없으니,
오직 ‘도(道)’만이 진실이다.”

우리가 붙잡는 것들 —
젊음, 명예, 성공…

그것들은 결국
바람처럼 흩어집니다.

집착할수록, 마음은 흐려지고
고요는 멀어집니다.

그래서 법은 말합니다.

진실은 바깥이 아닌,
내면의 길 속에 있다고.

지금 이 순간,
멈추어 바라보세요.

변하는 세상 속에서
변하지 않는 나를.

그곳에,
진리의 길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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